낮동안에는 주차장에 자리가 널럴하고 또한 10미터 이내에 단지내 도로에 잠시 비상등 켜두고 대놓고 배달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현관안으로 들어오지 말아달라고 주차금지대로 막아놓아도 그걸 치우고 꾸역꾸역 현관입구까지 마트소형트럭이 들어와있네요.
신혼부부세대들이 많아 어린아이가 뛰어노는 놀이터 앞입니다.
게다가 단지내 제한속도 10km 무시하고 쌩쌩 현관입구까지 들어와서 대놓고 배달을 올라가시는데..
그거 어떻게 건의 좀 할 수 없나요? 두리마트랑 와마트차량 둘다 그렇습니다.
한번은 마트트럭 운전하시는 분 불러서 정중하게 차가 들어오면 안되는 곳입니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겸연쩍게 웃으면서 지금 나갑니다! 하시더군요.  들어오면 안된다는 걸 아시는 거죠...
그래도 굳이 주차금지대를 치워가며 들어오시는 거구요.

관리실로 건의전화를 여러번 했더니 주차금지대 2개를 놓아주셨는데, 그걸 치우고 또 안에다 차를 대고 대고 하네요.
치우고 댔으면 나갈 때 제자리에 두어주시면 좋은데 그런 적은 없습니다.
주차금지대를 세워놓았으면 그러한 이유가 있을진데 주차금지대가 잔디밭에 던져져 있던 경우도 봤습니다.

관리소에 문의했더니 그건 주민들이 그랬을 거라고 하더군요.
비단 아주아주 무거운 물품들이 많아 잠시 차를 안에 들어오시려고 한다면 하시고 제자리에 두시면 참 좋을텐데요..
너도나도 무시하고 안까지 차가 들어오니 그걸보고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마트차량도 그렇게 하는 거 같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단지 전체의 이미지를 흐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주차금지대 안에 물을 가득채워 무겁게 해서 비치해 주셨는데
그것마저 항상 구석에 치워져 있네요...

그건 아마 차를 맘대로 오가겠다는데 이건 뭐냐? 이런건가요???


작은 아이들은 후진할때 사이드미러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불과 10미터 앞인데. 그걸 주차금지대를 치우고 입구까지 들어오는 건 단지내 규칙따윈 안중에 없다는 얘기가 아닐까요?

아이들 자전거타고 슥슥 나오는데 트럭들 후진으로 오가는거 여러번 보이는데 너무도 위험천만 합니다. 
현관앞까지 들어오지 않아도 불과 10미터 밖에 차를 대는 것 하나 지켜질 수 없는걸까요??
주차금지대를 세워놓은 곳은 어떤 차량이던 들어오지 않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